손현주가 연기하는 캐릭터의 영혼이 이준영의 몸속으로 뛰어들었다.
2026년 5월 30일, JTBC의 토일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첫 회가 방영되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최성그룹의 회장인 강용호(손현주 분)와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 분)이 예기치 않은 충돌 사고로 인해 영혼이 서로 뒤바뀌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의 시청률은 전국적으로 3.7%를 기록했다고 닐슨코리아가 보고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의 방송 장면에서 캡처된 화면 [사진=JTBC]
강용호는 은퇴를 결심하며 "이제는 노년을 만끽하고 싶다"고 선언했고, 자녀들인 강재경(전혜진 분)과 강재성(진구 분)에게 후계자 싸움을 벌이도록 지시했다. 두 자녀는 아버지를 뒤쫓다가 결국 축구선수 황준현을 차로 치고 달아나면서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인해 선수 생활이 위태로워진 황준현은 사고 차량의 소유주가 강용호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를 찾아갔다.
강용호는 자신의 자녀들이 사고를 일으켰음을 직감했음에도 불구하고 황준현에게 금전적 배상을 제시했으나, 황준현은 돈으로 인생을 평가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 황준현이 떠난 후, 강용호는 자녀들에게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다툼 중에 강용호가 추락하는 순간, 돌아오던 황준현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에서 깨어난 강용호는 자신이 황준현의 몸속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뉴스 속보를 통해 자신이 뺑소니의 범인으로 몰렸다는 것과 자녀들이 이를 인정하는 발언을 보며 깊은 배신감을 느꼈다. 이 드라마는 대기업 회장의 영혼이 무명 축구선수의 몸에 깃들면서 시작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탄탄한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이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손현주, 이준영 등의 배우들이 펼치는 감정 열연이 결합되어 토요일과 일요일 밤을 책임질 새로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